금융감독원의 지난 발표에 의하면 질병이나 상해 사고 의료비를 지원해주는 실손보험의 보험료가 감소할 것이라고 하네요. 왜냐하면, 작년 동일 기간과 비교하여 실손보험의 납입 보험료가 낮아졌음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실손보험의 보험 손해율이 100%를 초과하고 있는 모습을 보이고 있기 때문이에요.
지난 9월 21일경 이런 실손보험의 손해율 악화로 인해 보험료 인상을 놓고 보험 정책협의회가 있었던 것 기억하시나요? 해당 정책협의회를 거치고 금융당국에서도 보험료 인상을 인지했어요. 건강보험의 보장성 강화나 상급 병실 이용의 급여화 그리고 선택진료 폐지 등의 실손보험 보험료 감소 요인 등이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기존 실손보험의 보험 손해율이 거의 120%를 넘기는 만큼 보험료 인상은 거의 확실시 된다고 할 수 있어요.
다만 앞서 말한 보험료 감소 요인 등이 있으므로 실손보험의 보험료가 급격하게 오르는 것이 아니라 6%에서 최대 12% 정도 오를 것이라는 금융위원에의 발표가 있었으니 이후의 실손보험 보험료의 변화를 주시해야 할 것이에요.